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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연우랑 은서가 일주일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연우가 2주동안 나름대로 할머니와 잘 적응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 연우에게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전에는 길에서 만나는 아주머니, 할머니들은 연우를 보면
연우 얘기만 했답니다.

그런데 연우를 보면서 동생얘기를 먼저 하는것에 연우가 반응을 보입니다.
처음에는 물어보는대로 대답도 잘 하고 하더니...
언제부터인지 못들은 척 하더군요... 아직 33개월밖에 안된 애기라서 모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연우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아빠인 저도 잘 모르는... 연우만이 느끼는
그런 알 수 없는 감정이 아닐까 싶네요...

아빠랑 연우는 그렇게 오후 내내
놀이터에서 자전거를 타고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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