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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저녁 오랜만에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내가 썼던 우리 홈페이지 게시판의 글 들을 읽어봤는데...
뭐랄까... 꼭 일기장을 다시 열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시 읽자니 쑥스러운 글도 많더라구...
내가 속상하게 했던 일도 많았고... 힘들게 했던 일도 많았더라구... 그래서 또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아무튼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난 글들과 사진을 보면서 현재의 내 모습과 그 시절의 내 모습을 비교해보게 되더라구...

 연우가 태어나고 연우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일기를 쓰면서도 고맙다는 말 조차 별로 하지 않았던 것같아서 더 미안해... 블로그에서 그런 얘기 하는건 좀 그렇고... 편지를 쓰려구... ^^

 

사족. 위에 사진 보니까... 예날 생각 많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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