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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한이 환혁이 연우 이렇게 세 녀석이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가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로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연우가 5-6시간 장거리 버스를 타는 것은 아무래도 아이나 저나 힘들것 같아서 한이네랑 같이 다녀왔습니다.

연우가 그렇게 좋아하는 KTX
연우가 그렇게 좋아하는 한이누나

연우가 좋아하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남해로 향했습니다.
가는 내내 세시간 동안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장난감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연우랑 환혁이는 티격태격 대면서도 좋다고 웃고 떠드는 모습...
그 모든게 긴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더군요...

멀리서 결혼하는 석재의 결혼도 축하 해주고..
오랜만에 어르신들도 뵙고 좋았습니다.

우리 부자때문에 가족끼리 단란한 텐트 여행을 포기해야만 했던 한이네 식구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많이 아쉽지는 않을거라 '우겨봅니다' ㅋㅋ



사족. 연우가 웨딩싱어로 이번에 데뷔(?)를 하려고 했는데
          석재 친구들 축가가 줄줄이 예약되 있어서
          대기실에서 석재한테만 살짝 불러주고 소심한 데뷔를 했답니다.

         웨딩싱어 필요하시면 언제라도 예약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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